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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도로변 사제폭탄 터져 26명 사망(종합)
관리자 2025.04.3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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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도로변 사제폭탄 터져 26명 사망(종합)

송고2025-04-30 00:54

송고 2025년04월30일 00시54분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 책임 자처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순찰 중인 정부군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순찰 중인 정부군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동북부 보르노주에서 도로변에 매설된 급조폭발물(IED)이 터져 트럭 2대로 이동 중이던 민간인 26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슬람국가 서아프리카지부(ISWAP)는 29일 텔레그램 성명에서 전날 IED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했다.

보코하람과 ISWAP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는 나이지리아 동북부에서 15년 넘게 정부군과 전투를 벌여왔으며 종종 사제폭발물을 사용해 민간인과 정부군을 표적으로 삼는다.

이들은 최근 공격을 강화했으며 지난 주말에도 보르노주와 인근 아다마와주에서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두 차례의 공격으로 20명 이상 사망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04/30 00:54 송고 2025년04월30일 00시5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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